"말아먹던 '테슬라', 완제품으로 나온다"…하이트진로, 출시 추진

차현아 기자
2026.11.03 15:06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하이트진로가 소비자들의 저도주 선호 현상을 반영해 약 2년 4개월 만에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주질을 개선한다고 밝힌 2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주류 코너에 참이슬 후레쉬가 진열되어 있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16도에서 15.7도로 리뉴얼된 참이슬 후레쉬를 이달 중순부터 전국 유통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6.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자사 제품인 '테라'와 '참이슬'을 조합한 '테슬라' 소맥(소주+맥주) 출시를 추진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소맥 완제품을 출시 준비 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다만 "현재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제품 스펙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테라와 참이슬을 섞은 소맥을 뜻하는 용어다. 2019년 테라 출시 이후 주로 술자리에서 소위 '꿀조합'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소맥 완제품으로 출시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하이트진로도 이에 발맞춰 관련 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풀이된다.

선양소주는 올해 6월 라거 맥주 450㎖에 '선양 오크' 소주 40㎖와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 10㎖를 배합한 '선양 오크소맥'을 출시한 바 있다.

생활맥주도 지난 7월 증류식 소주 브랜드 '키(KHEE)'와 협업한 '키소맥(KHEE소맥)'을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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