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자사 제품인 '테라'와 '참이슬'을 조합한 '테슬라' 소맥(소주+맥주) 출시를 추진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소맥 완제품을 출시 준비 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다만 "현재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제품 스펙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테라와 참이슬을 섞은 소맥을 뜻하는 용어다. 2019년 테라 출시 이후 주로 술자리에서 소위 '꿀조합'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소맥 완제품으로 출시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하이트진로도 이에 발맞춰 관련 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풀이된다.
선양소주는 올해 6월 라거 맥주 450㎖에 '선양 오크' 소주 40㎖와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 10㎖를 배합한 '선양 오크소맥'을 출시한 바 있다.
생활맥주도 지난 7월 증류식 소주 브랜드 '키(KHEE)'와 협업한 '키소맥(KHEE소맥)'을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