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3분기 10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 증가한 2조515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42억원으로 6.4% 줄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와 여름철 폭염 등 비우호적인 기상 여건 속에도 외국인 매출 증가, 과자류를 중심으로 한 가공식품의 판매 호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센느 등 메가히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상품 출시와 마케팅, 커피캔디·트러플하몽 스낵 등 차별화 상품의 흥행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외국인 매출 증가율도 66.8%를 기록했다. 택스 리펀드 즉시 환급 서비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 관광상품 특화점 운영과 함께 관광지별 판매 데이터에 기반한 상품 구성·홍보물 배치로 외국인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