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4주간 13개 동 순회… 시민 고충 해결 '총력'

경기=노진균 기자
2025.03.12 15:57
2월3일 천현동에서 시작해 지난 6일 감북동을 끝으로 마무리된 ‘2025년 하남시의회-동 유관단체장과의 신년인사회’ 기념사진. /사진제공=하남시의회

경기 하남시의회가 시민의 다양한 고충과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의회는 최근 4주간 지역 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2025년 하남시의회-동 유관단체장과의 신년인사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10월 하남시의회가 개회한 이래 처음 개최됐던 '동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연설이나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지난 간담회에서 수렴된 총 105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 처리 현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회 관계자들은 시민들의 생활 고충을 경청하고 의견 교환을 교환했다.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 그늘막 설치'와 '덕풍3동 새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창고 설치' 등 실질적인 민원 해결 사례가 공유됐다.

의회가 공개한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현황'에 따르면 총 105건 중 21건이 추진 완료됐다. 또 40건은 추진 중이며 29건은 추진 예정, 14건은 처리 불가, 1건은 기타로 분류됐다.

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점검과 법령 검토를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에 힘쓸 계획이다.

금광연 의장은 "지방행정이 전문화·복잡화되면서 단체장의 권한과 역할이 커진 만큼 이를 견제·감시해야 하는 지방의회의 지위와 권한도 중요하다"며 "집행부는 의회로부터 제시되는 주민 의견과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 행복체감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9대 후반기 의정슬로건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현안과 민원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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