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학교기업 드리밍쥬, 교육부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쾌거

권태혁 기자
2025.08.04 11:31

동물사육복지과 중심 캠퍼스형 동물테마 기업
5년간 사업비 10억 확보...생태 기반 실습교육 고도화 추진

대경대학교 경산캠퍼스./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학교는 최근 산학협력단 산하 학교기업 '드리밍쥬'(Dreaming Zoo)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실제 경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대경대는 향후 5년간 총 1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드리밍쥬는 동물사육복지과 교수진과 재학생이 함께 운영하는 캠퍼스형 동물테마 실습장이다. △파충류 및 특수동물 브리딩 △귀뚜라미와 먹이 곤충의 번식 및 판매 △생태 비바리움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대학은 드리밍쥬를 산학협력 모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0년 설립된 드리밍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퍼스 동물테마 실습장으로 20여건에 달하는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대경대는 이를 활용해 생태 기반 사업 모델의 시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희귀종 인공증식을 위한 '정글랩'과 먹이 곤충을 번식·판매하는 산업곤충증식실을 가동 중이다. 또 경남 밀양시로부터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송병 동물사육복지과 교수는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습환경과 인프라를 갖췄다"며 "드리밍쥬는 지역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채영 총장은 "지역 산업체, 지자체 등과 협력해 차별화된 현장실습 모델을 완성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학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경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학교기업 '드리밍쥬' 내부 전경./사진제공=대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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