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AIBIOME 인재양성사업단' 출범...AI·바이오 융합 인재 육성

경기=권현수 기자
2025.09.04 16:36

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128억 투입해 2029년까지 전문인력 150명 배출 목표

AIBIOME 인재양성사업단 출범식에 송병국 총장과 교수진 등이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3일 인간사랑관 대강당에서 'AI융합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발굴 특성화 인재양성사업단'(AIBIOME) 발대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바이오 분야)에 기반해 추진하며 사업비는 128억원 규모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고도화로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향후 5년간 약 6만명 이상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 순천향대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단을 출범했다.

사업단은 2029년까지 △250명 이상 교육과정 참여 △150명 이상 핵심 전문인력 배출 △졸업생 평균 진학·취창업률 80% 이상을 정량 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병국 총장을 비롯해 이용석 단장(생명과학과 교수), 김태현 부단장(화학과 교수) 등 9개 학과 교수진과 산학협력단 관계자, 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복기왕 국회의원(영상),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변동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 등 주요 인사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송 총장은 "이번 발대식은 순천향대가 AI·의료 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AI-바이오 융합 인재를 체계적으로 배출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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