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최근 마무리된 2026학년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수시모집에서 게임·영상학과가 2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게임 관련 학과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경쟁률이어서 가천대는 현장 친화적 교육과 산학협력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이 수험생 선택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협약 기업들과의 세부 경쟁률이 두드러졌다. ㈜도도스튜디오 56대 1, ㈜레포르게임즈 41.67대 1, ㈜루노소프트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업체 연계 교육과 조기 취업 기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셈이다.
가천대 게임·영상학과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지원으로 운영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다.
현재 185개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기업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은 학업과 실무 경험을 병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은 현장 맞춤형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김정윤 학과장은 "이번 기록적인 경쟁률은 실무 중심 교육과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게임·영상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