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청소년'만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시설이 서울에서 문을 연다.
서울시는 24일 동작구 본동에 발달장애 특화 '노들아이존'을 개관했다. 지난 2006년 송파구에 정서행동 장애 특화 아이존이 첫 개관한 이후 서울에는 지금까지 9개 아이존(발달장애 2·정서행동 장애 7)이 마련됐다. '발달장애 특화'로는 종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아이존'은 정서행동 및 발달 장애 아동이 학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통합 재활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달까지 8곳에서 3만 1436명(누적)이 이용했다.
'노들아이존'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72.94㎡ 규모로 조성됐다. 언어·미술·놀이·음악치료·심리검사 등 개별치료 프로그램과 교육·정서 지원 등 가족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만 12세 이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최장 1년 6개월까지 통합 치료(월 9만3000원)를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증빙서류 제출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발달장애 아동이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이 오늘 '노들아이존'을 있게 했다"며 "'장애인 일상활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돌봄치료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