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32·본명 신동호)와 그의 외도, 양육비 미지급, 학대 등을 주장한 전처 A씨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동호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A씨가 추가 폭로에 나서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동호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해의 소지가 없기 위해 이야기하자면 외도한 적 없고 면접교섭, 양육비, 학대 다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동호와 2018년 이혼한 전처 A씨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호의 외도로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동호가 양육비를 보내지 않았고 아들과의 면접 교섭 태도도 좋지 않았다며 동호가 이혼 후 양육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했다.
동호가 A씨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자 같은 날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하니 끝까지 가보자. 고소해달라"라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동호와 함께 성매매하던 멤버들 이름까지 공개하겠다"고 해 파장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A씨는 '동블리'라고 저장된 인물이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동호가 아들에게 성매매 시키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A씨의 추가 폭로에 동호는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고소장 접수하고 변호사랑 해라"라며 "고소도 이 사단도 다 네가 시작한 거 잊지 말고 정신 차리길 바란다. 이미 돌이킬 수 없지만"이라고 말했다.
동호는 전처 A씨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형사 고소를 예고했고, A씨 역시 자신도 고소를 진행 중이고 선처는 없다고 밝혀 진실공방이 이어지는 진흙탕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호는 2008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해 '만만하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13년 10월 그룹에서 탈퇴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했다. 2015년 11월 결혼해 이듬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은 동호는 배우로 연예계에 복귀했지만, 2018년 이혼하면서 다시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