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콘크리트의 한계 넘다" 원광대 건축학과, SCI(E)급 논문 성과

권태혁 기자
2025.10.15 13:08

비정질 금속섬유·전도성 고분자로 시멘트 복합체 한계 극복
고성능·다기능 콘크리트 구현 가능성 제시 '눈길'

이재인 원광대 건축공학과 박사(왼쪽 사진)와 박정연 석사과정./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 건축공학과는 최근 이재인 박사(주저자)와 박정연 석사과정(공동저자)이 수행한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 'Materials'(JCR Q1, IF=3.5)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세진 건축공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아 진행됐다. 연구진은 비정질 금속섬유와 전도성 고분자를 활용해 시멘트 모르타르의 열적 특성을 분석했다.

특히 전도성이 없는 시멘트 복합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부식성 비정질 금속섬유와 전도성 고분자 소재인 PEDOT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시멘트 복합체의 역학적 특성과 미세구조를 심층적으로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건축물과 도로 등 다양한 인프라에서 시멘트 콘크리트의 고성능화 및 다기능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2024 글로벌 기초연구실(BRL) 사업'과 '미생물/나노복합소재 기반 Net-Zero 건설재료 연구'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는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해 국내외 학술대회 논문상과 경연대회 입상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원광대 학술대상 △대한건축학회 논문상 △한국건축시공학회 학술상 및 논문상 △국제첨단소재협회(IAAM) 'Scientist Medal' 등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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