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선정 사업에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수도전기공고는 전날 서울 중구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최우수학교 현판을 수여받았다. 서울 지역 특성화고 68개교 중 1차 정량평가를 통해 4개교만이 2차 정성평가 심사대상으로 선정됐는데, 최종 수도전기공고가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학교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30% 반영되는 1차 정량평가는 자격 취득률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70%를 차지하는 2차 정성평가의 항목은 △학교의 자격 취득 지원 체계 △교육환경 △지도교사 활동 등이었다. 수도전기공고는 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로서 다양한 실습 중심 교육, 방과후·주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문교원의 체계적인 지도로 높은 자격 취득 성과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최명호 수도전기공고 교장은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 그리고 학교의 꾸준한 지원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인정받는 실력 있는 기술인재를 길러내 우리 학교가 기술교육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한국전력학원(한전)에서 운영하는 수도전기공고는 에너지 분야 마이스터고로서, 국가 기간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에너지분야 공기업, 공공기관·공기업, 대기업 등으로의 취업에 강점을 보이며, 취업률 97.7%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진로·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