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산불 16시간만에 큰불 잡혀…"잔불정리·뒷불감시 전환"

김온유 기자
2025.11.23 10:55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22일 오후 6시 16분쯤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진은 산불 현장 모습.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2일 강원 양양 서면 서림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 만에 인명·주요시설 피해없이 진화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야간 진화인력 326명(산불특수진화대 등 174, 산림공무원 83, 소방 59, 경찰 8, 기타 2)을 긴급 투입해 밤새 진화에 나섰다.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6대(산림청 12, 강원특별자치도 2, 국방부 7, 소방청 3, 경찰청 2)를 순차 투입했고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체제로 전환하고 산불감시 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거쳐 산불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불영향구역은 총 22.5ha다.

산림청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