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복지정보시스템 개편 "서비스 속도·품질 향상"

오상헌 기자
2025.12.07 11:15
개편한 생활복지정보시스템 화면/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복지서비스 제공의 효율성과 속도,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개편한 '생활복지정보시스템'을 8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복지담당 공무원, 복지기관 등이 이용하는 업무 전산인 '생활복지정보시스템'을 만들어 돌봄SOS, 어르신 건강동행 등 19종의 복지서비스를 관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복지대상자 통합조회'를 도입해 한 번의 검색으로 대상자가 지원받은 내역, 상담기록, 복지사업 참여 이력 등의 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복지사업들도 처리 절차에 따라 6개 유형(신청관리형, 심사형, 피해자지원형, 조사관리형, 사후관리형, 실적관리형)으로 묶어 모듈화해 13개 사업에 적용했다.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6종의 복지사업(스토킹 피해자 지원, 데이트폭력 피해자 지원, 폐지 수집 어르신 지원, 노숙인·쪽방주민 결핵검진 지원,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 지원,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 자립정착금 지원)은 이번에 전산화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메뉴 구성과 화면별 기능, 웹디자인도 전면 개편했다. 메인 페이지에는 개인화 기능을 반영해 사용자별로 맞춤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생활복지정보시스템'을 개편했다"며 "온라인 복지서비스 신청 확대와 모바일 현장 지원 등의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