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로 배우는 댄스스포츠" 영산대, 청각장애인 교육평등 프로그램

권태혁 기자
2025.12.09 11:26

부산RISE사업단 '부산 배리어프리' 프로그램 일환...주·야간반 구성
부산농아인협회 수어통역사 참여...청각장애인 학습 환경 강화

'청각장애인(농인)과 함께하는 댄스스포츠' 강좌에 참여한 영산대 구성원과 청각장애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영산대학교) 부산RISE사업단이 지난 10월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청각장애인의 건강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청각장애인(농인)과 함께하는 댄스스포츠' 강좌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부산 배리어프리(Busan-Barrier Free) 수요 맞춤형 장애인 사회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8주간 매주 수요일 주·야간반으로 진행됐다.

강좌는 청각장애인이 언어적 어려움 없이 댄스스포츠를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부산농아인협회 소속 수어통역사들이 교육 현장에 참여해 의사소통을 지원했다.

영산대 헬스케어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직접 수어로 강의를 진행했고, 헬스케어학과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권경휘 부산RIS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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