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내부통제委' 개최…투명경영 강화

한국공항공사, '내부통제委' 개최…투명경영 강화

이정혁 기자
2026.04.09 16:32

한국공항공사(KAC)는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함께 실천하는 내부통제, 신뢰받는 KAC'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선택과 집중형 리스크 관리, 운영 인프라 정비, 자율 실천 문화 정착을 2026년도 3대 핵심 목표로 정했다.

공사는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ESG 공시 의무화 등 강화된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지배구조(G)의 핵심인 내부통제 체계가 공항 운영의 안정성을 결정짓는 필수 요소인 만큼 리스크 사전예방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 내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한 고강도 통제방안 발굴, 위험등급별 평가기준 개선, 내부통제 활동의 정량지표 발굴을 통한 '성과측정모델' 개발 등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내부통제 활동의 객관적 근거를 확보하는 동시에 성과관리 시스템으로 내재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성민 한국공항공사 ESG경영실장 직무대리는 "정부의 ESG 정책방향에 발맞춰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면서 "고위험 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와 성과측정모델 도입을 통해 공기업 내부통제 선도기관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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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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