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와 9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서울시 중구)에서 '제15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수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식재산권(특허 등) 출원 및 기술이전 등을 지원해 창조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학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 제출에 33개 기업에서 참여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전년대비 71% 증가한 2173개 팀이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 중 60팀이 선발돼 6개월에 걸쳐 지식재산 소양교육,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발표 심사를 통해 상격이 결정됐다.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은 △'ECO 치실'을 제안한 이유찬·홍준기·이유진 팀(정선정보공업고)과 △'유성기어를 이용한 다중러너 소형 수력발전기'를 제안한 최진규·전은지 팀(수원하이텍고)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안동일·박윤찬·유다현 팀(수원하이텍고) △정민지·김예은·강예원 팀(안양문화고) △윤은별·임유주 팀(인천금융고)이, 지식재산처장상은 △백동민·강태현 팀(경북기계공업고) △서지훈·김재원·김재우 팀(금오공업고) △이시율·장선재·소준섭 팀(전북기계공업고)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60팀의 아이디어는 모두 특허 출원됐고 그 중 21건은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디어를 제공한 학생들은 해당 기업으로부터 기술이전료를 장학금 형태로 받게 된다.
김정균 지식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처는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계가 요구하는 '진짜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