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공 재산 1조8700억원 넘어…10년 새 40% 증가

이민하 기자
2026.01.28 10:02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전경 /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소유한 전체 구 재산이 1조8700억원을 넘었다.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시설 확충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재산 운영행정으로 10년 새 소유 재산이 40%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28일 성동구에 따르면 구 소유 전체 재산 기준가격은 2025년 총 1조 8714억 원으로 2014년 1조 3354억 원 대비 4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산 증가는 주민 일상과 연관성이 큰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투자가 이뤄진 결과로 단순한 자산 규모 확대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성동구는 강조했다.

건물 자산은 2014년보다 2357억 원(112.6%) 증강했다.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성동 안심상가 빌딩, 마장동 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시설이 대거 조성되면서다. 최근 수년간 물가 상승과 건설공사비지수 상승 등으로 공공시설 건립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주민복지 시설을 확보했다는 게 성동구의 설명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에는 청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시설을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가 확보했다. 청년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성동청년이룸센터', 재택, 분산근무 등 유연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성공스페이스', 청년의 취·창업과 자립을 돕는 성동구 청년센터 2개소(성동구청년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성동) 등이다.

용도별로는 공공복합청사, 문화·체육시설, 안심상가, 보육·복지시설, 경제 활성화 시설, 주차장 등 주민 일상과 직결된 공공자산이 골고루 늘어났다. 이 가운데 경제 활성화 시설은 청년 창업과 지역 상생, 혁신 생태계 조성 등 핵심 거점시설로 493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 전체 토지 자산은 3003억 원(26.7%) 증가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선제적인 자산 확충을 통해 탄탄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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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세바시' 도봉구청서 열린다…박신양‧구혜선 등 강연자 나서

- 박신양, 구혜선,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등 참여

- 2월 10일까지 세바시 공식 누리집으로 신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월 11일 오후 7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15주년 특집 강연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질문과 방향을 만들어 온 연사들의 삶의 선택과 변화에 대해 말한다.

앞서 구는 구민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세바시와 협의를 거쳐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강연에는 배우이자 화가인 박신양을 비롯해, 배우, 작가, 감독,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이 나선다.

또 (주)에이로봇 엄윤설 대표, 내과 전문의이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우창윤 원장, 유튜브 채널 '김프로'를 운영 중인 김동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연사들은 '당신의 WHY가 내일의 WAY가 됩니다'를 주제로 예술, 기술, 건강, 문화 등 각자의 분야에서 경험한 고민과 선택을 관객들과 공유한다.

강연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월 10일까지 세바시 공식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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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상품권 63억원 발행

- 설맞이 중랑사랑상품권 60억 원, 중랑땡겨요상품권 3억 원 발행

- 중랑사랑상품권 2020년부터 1,666억 원 발행, 중랑땡겨요상품권 2024년부터 15억 원 발행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3, 4일 총 63억원 규모로 중랑사랑상품권과 중랑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위축된 소비 여건 속에서 구민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 중랑구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중랑사랑상품권이 누적 발행액 1,666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부터 운영한 중랑땡겨요상품권은 15억 원이 발행됐다.

'중랑사랑상품권'은 2월 4일 오후 1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며, 전통시장과 음식점, 제과점 등 지역 내 가맹점 8천 2백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은 2월 3일 오전10시부터 같은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20만 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15% 할인 외에도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공공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에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5% 페이백과 함께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건당 2천 원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 및 중랑땡겨요상품권 발행이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전반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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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도구머리근린공원 무장애숲길 활짝 열어

- 도구머리근린공원에 장애인과 보행 약자 포함한 누구나 편한 무장애숲길 조성

- 약 12억 투입해 500m 완만한 경사로와 야간에도 안전한 산책 위한 LED 조명 설치

- 하반기 '힐링숲' 조성도 앞둬... 구, 2022년부터 주요 공원 내 10곳에 무장애숲길 꾸며

- 전성수 구청장, "도심 한가운데 누구나 숲 즐기도록 '내 집 앞 숲세권' 조성에 최선 다할 것"

도심의 소음과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도구머리근린공원에 장애인과 보행 약자를 포함한 남녀노소 모두가 자연과 조화롭게 만나는 새로운 숲길이 열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도구머리근린공원 내 무장애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구머리근린공원은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매년 도구로 축제가 열리는 방배동의 숨은 자연 명소다. 이번에 조성된 무장애숲길은 자연이 가진 본래의 너그러움을 그대로 담아낸 공간으로 꾸며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깊은 휴식을 전하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7월부터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성한 이번 도구머리근린공원 무장애숲길은 총 길이 약 500m로 조성돼 효령로에서 올라온 공원 입구부터 정상까지 연결된다. 구는 장애 유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숲을 거닐 수 있도록 무장애숲길 전 구간을 완만한 경사로로 설계하고 야간 이용객의 안전한 산책을 위해 산책로 난간에는 LED 조명도 설치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구머리근린공원 내 '힐링숲'도 조성을 앞두고 있다. 운동을 하거나 자연을 벗삼아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마련되는 힐링숲은 무장애숲길과 함께 시민들에게 한층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이번 도구머리근린공원을 포함해 서리풀공원, 우면산, 말죽거리공원 등 주요 공원 내 10곳에 무장애숲길을 조성하며 누구에게나 열린 쾌적한 산책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무장애숲길 조성으로 그동안 장애인과 보행 약자들이 제한적으로 이용하던 도구머리근린공원을 온전하게 즐기시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주민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내 집 앞 숲세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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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앞 작동하는 '종로비상벨'… 서울시 약자 동행 최우수구

- 재난에 취약한 지하주택 거주자 보호 위해 전국 최초 119연계 종로 비상벨 사업 추진

- 행정이 선제적으로 약자의 생명과 안전 책임지는 모델 구현… 지난해 25가구 설치, 2026년 80가구 예정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시정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을 현장에서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총 33개 과제를 대상으로 약자 보호 효과, 정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했다.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종로구는 재난에 취약한 지하주택 거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119연계 종로 비상벨' 사업을 추진하고 약자의 생명과 안전을 행정이 선제적으로 책임지는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으로 생명을 지키는 구조를 구축해 '약자와의 동행' 취지를 가장 충실히 구현한 사례로 호평을 얻었다.

종로 비상벨은 침수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주거 약자와 종로구, 소방서를 하나의 대응 체계로 연결해 단계별·선제적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시스템이다.

경계 단계(2cm) 이상으로 물이 차오르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구 관계자, 거주자, 보호자, 동행파트너에게 문자 알림을 발송한다. 위험 단계(15cm)에 이르면 자동으로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서에서 즉시 출동한다. 거주자의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

종로구는 2025년에는 중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 침수 취약 가구 등 25가구를 대상으로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우기 시작 전인 3월부터 5월까지 80가구에 비상벨을 확대 설치해 더 많은 주민을 보호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종로 비상벨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제안활성화 우수공무원' 부문 국무총리상, '2025년 중앙우수제안' 공무원 제안 및 국민제안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약자를 향한 동행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구현됐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주거 분야에서 약자가 가장 먼저 보호받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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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설 연휴 '반려견 돌봄 쉼터' 운영…최대 5일 무료 위탁

- 1월 29일~2월 4일 접수…50마리 선정해 2월 13~22일 중 최대 5일 돌봄 제공 -

- 개포·세곡·논현·삼성·역삼·청담 6곳으로 참여업체 확대해 지역별 접근성 높여 -

- 마이크로칩 등록비 전액 지원·전산화 도입…순회 놀이터, 행동교정 등 생활밀착사업 추진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설 연휴 기간 안심하고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접수는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하며, 선정된 반려견은 2월 13일부터 22일 사이 최대 5일간 무료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5개월령 이상, 체중 10kg 이하의 반려견 50마리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2월 10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은 돌봄 공백이 큰 가구를 우선 고려한다. 1순위는 유기견 입양 가정, 2순위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및 장애인, 3순위는 일반 구민이다.

돌봄은 동물위탁 전문업체 6곳에서 제공한다. 도킹어바웃(개포동), 리츠펫 강남세곡점(세곡동), 멍·파(논현동), 멍팰리스(삼성동), 멍투게더 선릉점(역삼동), 펫타리움 청담점(청담동)이다. 예년보다 참여 업체를 늘려 지역별 접근성을 높여, 구민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남구에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약 4만 5천 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돼 있다. 구는 명절 돌봄 지원과 함께 반려동물 가정의 복지 증진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도 반려견 생애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구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개·고양이)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비와 시술비를 전액 지원한다. 대행기관 77개소에서 시행하며, 참여기관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동물등록 전산화 시스템도 도입한다. 구민들이 태블릿이나 휴대폰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도록 해 종이 신청서와 신분증·등본 제출 등 번거로운 절차를 줄이고, 처리 기간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민 호응이 높은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올해 3회 운영하고,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와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사회적 약자의 반려견 돌봄을 돕는 '우리동네 펫위탁소'와 '우리동네 동물병원'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이어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명절 기간에도 반려견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공이 함께 책임지는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존중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구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반려 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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