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배우러 왔어요!" 가천대, 2025 가천국제겨울학기 성료

권태혁 기자
2026.02.04 16:35

외국인 150명·재학생 58명 참여...2주간 한국문화 체험
K콘텐츠 수업과 체험형 프로그램 결합한 국제교류 과정

'가천국제겨울학기' 수료식에 참석한 가천대와 해외 대학 재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가 지난해 12월22일부터 7주간 총 3차례에 걸쳐 '가천국제겨울학기'(GIWS)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가천국제겨울학기는 겨울방학 기간 가천대 재학생과 해외 교류대학 학생들이 함께 수업, 문화 체험에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학생에게는 K콘텐츠 체험 기회를, 재학생에게는 영어 교육과 다문화 교류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독일 암베르그웨이든 응용과학대 11명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풀러턴 43명 △베트남 FPT대학교 25명 △중국 서주의과대 12명 △중국 성도대 6명 △기타 해외대학 학생 53명 등 외국인 학생 150명과 가천대 재학생 58명이 참여했다.

대학은 학생들의 국적과 대학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12월22일과 지난달 5일, 21일 등 총 3차례로 나눠 차수별 오리엔테이션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전에는 △데일리 코리안 △K드라마 △K팝 △K히스토리 등 한국문화 중심 강의가, 오후에는 △K팝 댄스 △공예 △태권도 △캘리그라피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롯데월드 방문 △아이스스케이팅 △볼링 △경복궁 및 전통시장 체험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가천대 재학생 참가자에게는 '스페셜 토픽 인 잉글리시' 교과목 이수를 통해 2학점이 부여됐다. 외국인 학생과 매칭돼 교류를 돕는 '버디'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금 30만원이 지급됐으며, 향후 교환·방문학생 및 해외파견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이 제공된다.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은 "가천국제겨울학기는 학문과 문화, 글로벌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가천대 학생들이 전 세계의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