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핵심축인 모빌리티혁신대학(MII)이 영국의 첨단 로봇 및 자동화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기술 혁신에 나선다.
대구가톨릭대학교 RISE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이 지난 3일 교내 공학관에서 (재)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AMTC)과 함께 '기술협력네트워킹(Tech Link)-영국 혁신청 로봇·제조자동화 기업방문단 방문 및 기술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모빌리티혁신대학 주관대학인 대구가톨릭대를 중심으로 로봇·제조 자동화 분야의 국제 공동 기술개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영국 정부 혁신청(Innovate UK) 관계자와 영국 로봇·자동화 분야 유망 기업 7개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대구·경북과 부산 지역 기업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미팅에 앞서 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가 보유한 첨단 교육 현장을 확인했다. 미래모빌리티 교육센터를 방문해 아우디 전기차 플랫폼과 테슬라 모델S 전기모터 '티어다운'(Teardown) 장비 등 미래 자동차 핵심 부품과 교육용 기자재를 참관했다. 이어 HD현대로보틱스 로봇교육센터에서 산업용 로봇 시연을 지켜보며 실무 교육 인프라를 점검했다.
기술협력 미팅에서는 △국내외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협력 방안 △해외시장 진출 협력 및 기업 간 파트너십 △기업 간 1대 1 B2B 기술협력 미팅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 기획을 위한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윤현중 대구가톨릭대 모빌리티혁신대학장은 "우리 대학의 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역량과 첨단 교육 인프라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다"며 "모빌리티혁신대학의 전문 교육, 현장 기술력을 결합해 해외 혁신기관과 기술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모빌리티혁신대학은 대구대, 영남대 등과 함께 연합대학(MEGAversity)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