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9일 대학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과 실전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5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KSNU AIX-Boos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AIX(AI 전환) 정책에 대응하고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는 AI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임교원 1명과 재학생 2~5명이 한 팀을 구성해 전공 지식과 AI 도구를 결합, 대학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형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생활 개선과 행정 효율화, 지역 연계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내 게시물 정보 디지털화 시스템 △일정 자동 관리 웹서비스 △스마트 학내 비서 △정보 취약계층 근로자를 위한 음성-텍스트 자동 전환 솔루션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연계 분야에서는 △농민항쟁 유적지 미션 체험 애플리케이션 △AI 기반 관광·홍보 디자인 프로젝트가, 학습 지원 분야에서는 △학사행정 맞춤형 안내 에이전트 △AI 기반 전공 튜터 시스템이 제시됐다.
대상은 김인호 토목공학과 교수팀에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황경록 토목공학과 학생은 "지도교수님과 함께 학사·졸업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AI 기술로 개선할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게 도움 되는 서비스로 발전해 재학생의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휘 기획처장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실무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