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가 용인 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용인IP지원센터' 지원사업을 본격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진흥원 내에 개소한 용인IP지원센터(경기지식재산센터 용인사무소)는 용인 소재 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권리화하고,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전담 거점으로 운영한다.
센터는 그간 지식재산 관련 전문 지원을 받기 위해 외부 기관을 직접 찾아야 했던 용인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이 기존 추진하던 인증 및 지식재산 지원사업에 경기테크노파크의 전문 컨설팅·전략 수립·교육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용인 기업들은 지식재산의 창출부터 보호·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센터는 지식재산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기 컨설팅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IP 전략 지원 등이 마련되며 지식재산 및 기술 보호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 컨설팅'은 기업의 상담 수요와 참여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소수 기업이 참여할 경우 1:1 상담 방식으로 진행하고 참여 기업이 많은 경우에는 전문 세미나 형식의 정보 제공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상담 효율을 높인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은 기업 현장의 기술·지식재산 애로를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가가 기업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수요와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된다.
지식재산 기반 경영 전략이 필요한 용인 기업 16개사를 선정해 'IP 전략 수립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기업의 핵심 기술 보호와 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용인IP지원센터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고민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용인 기업이 지식재산 기반의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