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부청소년센터 문 열었다…233억 투입 '청소년 허브'로

경기=권현수 기자
2026.04.01 13:40

연면적 4991㎡ 규모…교육·상담·문화 복합공간 구축
진로체험부터 예술활동까지…서부권 청소년 성장 인프라 확충

평택 서부청소년센터./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서부지역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하며 교육·문화·상담 기능을 아우르는 거점 조성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31일 오후 2시30분 서부청소년센터 주차장에서 '평택시 서부청소년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초·중·고 교장,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청소년센터는 총사업비 233억원을 투입해 2024년 3월 착공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완공됐다. 연면적 4991.85㎡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조성됐다. 청소년의 활동·진로·소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1층에는 청소년 자유공간과 플레이존, 뮤직박스 등 휴식과 교류 공간이 마련됐다. 2층에는 컴퓨터실, 뷰티아트실, 요리제빵실, 미디어실 등 진로 체험과 창의 활동 공간이 들어섰다. 3층에는 강의실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분소가 배치돼 상담과 교육 기능을 맡는다. 4층에는 다목적실과 음악·댄스 연습실 등 문화예술 활동 공간이 조성됐다.

시는 이번 센터 개관으로 서부권 청소년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교육과 문화, 상담을 통합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장선 시장은 "서부지역 숙원 사업이던 청소년센터를 개관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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