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수도' 대전시, MSI 이어 '이터널 리턴'·'PMPS'도 유치

대전=허재구 기자
2026.04.06 10:19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국제 대회 유치에 이어 '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6년 프로 정규시즌 유치까지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글로벌 이스포츠대회를 잇달아 유치했다.

시와 진흥원은 최근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국제 대회 유치에 이어 '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6년 프로 정규시즌 유치까지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대형 이스포츠 대회와 프로 리그를 연이어 유치하며 '이스포츠 수도'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해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파이널 대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이하 PMPS) 모두 대전에서 열리게 됐다.

두 종목 모두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인기 게임이다. '이터널 리턴'은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기게임상을 수상했고 'PMPS'는 국내 게임사인 크래프톤에서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종목으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터널 리턴 시즌은 총 4회로 △시즌10(4월10~11일) △시즌11(7월10일) △시즌12(11월6일)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결승전(11월7~8일) 순으로 진행된다. 'PMPS' 시즌은 △시즌1(5월30~31일)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결승전(7월25~26일) ▲시즌2(10월 17~18일) 등 총 3회 개최된다.

특히 7월은 '2026 MSI'결승전과 이터널 리턴 '3주년 기념 페스티벌'이 열리며 대전 전역에 '한 여름의 이스포츠 축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스포츠는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미래 핵심 콘텐츠"라며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스포츠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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