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놓치면 늦어요"…안성시 벚꽃 만발, 인생샷 성지 어디?

경기=이민호 기자
2026.04.07 13:16
안성시 벚꽃 전경./사진제공=안성시

경기 안성시가 시 전역에 벚꽃이 만개하며 본격적인 봄을 맞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벚꽃이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이번 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성 벚꽃 명소는 도심과 하천, 호수를 아우르며 자연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걷기뿐만 아니라 자전거, 드라이브 등 방문객의 동선과 취향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주요 산책 코스인 '금광호수 벚꽃길'은 박두진 문학길을 따라 호수 절경과 벚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상춘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수변 경관이 수려한 '청룡호수 둘레길' 역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누리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조령천 벚꽃길'은 여유로운 산책은 물론 자전거 라이딩에 적합하게 조성됐다. 드라이브 코스로는 차창 밖으로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삼죽면 내강리 벚꽃 터널'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도심 속 산책로인 '금석천 벚꽃길'은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즐길 거리를 더했으며, 안성향교가 위치한 '남파로 벚꽃로드'는 전통과 자연이 조화로운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안성은 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진 벚꽃 명소가 풍부한 도시"라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안성에서 봄의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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