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공공 옥외광고물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며 도시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외부 재원 1억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비 1억원을 더해 전체 사업비 2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청과 주민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과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간판과 시정 게시판을 정비해 정보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다.
특히 기존 시정 게시판을 실시간 정보 표출과 원격 관리가 가능한 전자형 '스마트 게시판'으로 전환해 정보 전달 속도를 높이고 관리 효율성을 개선한다.
시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시설로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연내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단계별 추진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현재 추진 중인 지식정보타운 간판 정비 사업과도 연계해 공공시설 정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안내시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