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육발전특구 3년 차 '파주형 교육모델' 고도화

경기=노진균 기자
2026.04.09 14:21

국비 74억 투입…유보통합 돌봄부터 대학 연계 진로까지 확대
'보다듬학교'·다문화 돌봄센터 운영…정서·맞춤 교육 강화

파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3년 차를 맞아 국비 74억원을 투입하고 돌봄과 공교육, 진로를 결합한 '파주형 교육모델' 고도화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역 맞춤형 교육 체계를 강화해 교육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인다.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선정과 성과평가 최우수 수상으로 추가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며 정책 추진 기반도 확대했다. 올해는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보다듬학교'와 다문화 학생을 위한 특화 돌봄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통합 돌봄 체계 확대 = '파아랑학교'를 중심으로 한 통합 돌봄 체계를 확대한다. 기존 초등 중심에서 어린이집까지 범위를 넓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거점형 돌봄시설로 운영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연계한 유보통합 모델로 구축된다.

다문화 아동 지원 강화를 위해 신산초등학교 내 다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야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언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공교육 경쟁력 강화 = 과대·과소학교 지원사업도 확대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 여건 불균형을 줄인다.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보다듬학교'는 상담과 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다. 중학교 체험활동 지원사업은 대상 학교를 확대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

과대·과소학교 지원사업을 확대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 여건 불균형을 줄인다.

진로 교육 및 대학과 협력 =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기존 지역 대학과의 협력에 더해 협력 대학을 확대하고,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분야 중심 교육을 추진한다.

올해는 주요 대학과 협약을 통해 고등학생 대상 학과 체험 캠프를 운영해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인다.

시는 대학 유치도 병행 추진한다. 관련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3년 차를 맞아 파주만의 차별화된 교육 체계를 완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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