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160여개 협력사와 '2026 르노코리아 서플라이어 콘퍼런스'(2026 Renault Korea Supplier Conference)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사를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발표된 르노 그룹의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futuREady) 플랜 비전을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환경에서 제품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르노 그룹은 해당 전략을 통해 부산공장을 D, E세그먼트 차량의 생산 및 수출을 담당하는 글로벌 허브로 지목했다.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의 출시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필랑트는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르노의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이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를 비롯한 르노코리아의 제품 경쟁력은 여러 협력사와 함께 구축한 견고한 산업 생태계에서 비롯된다"며 "협력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에서 △상생 협력 부문은 동원테크, 씨엠에프 △성과 창출 부문은 패커드코리아, 디케이오스텍, 푸야오 △기술 혁신 부문은 에스엘, 티맵모빌리티 △품질 경영 부문은 디젠스, 유진에스엠알씨가 수상했다.
한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혼류 생산할 수 있다.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르노 그룹의 '퓨처레디 플랜'에서 5대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