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화순사랑상품권 할인율·구매한도 조정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2026.04.28 11:17

다음달 1일부터 지류 상품권 할인율 10%로 하향…월 통합 구매 한도 50만원으로 축소

전남 화순군이 화순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 많은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상품권의 할인율과 구매·보유 한도를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류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2%에서 10%로 하향 조정되며, 모바일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12%를 유지한다. 구매 한도는 월 통합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하고, 지류상품권도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 보유 한도는 기존 1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보유 금액이 70만원을 초과할 경우 추가 구매를 위해서는 기존 보유분을 우선 사용해야 한다.

이번 조정은 상품권 구매 수요 증가에 따른 조기 소진을 예방하고,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혜택이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화순군은 제도 변경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착)을 통해 사전 안내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일부 이용자에게 혜택이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많은 이용자가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상품권 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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