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 다산신도시 핵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진건지구와 지금지구 상업용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산역 초역세권 입지에 더해 계약금 5%, 장기 무이자 할부 등 파격적인 금융 혜택까지 내걸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GH는 이번에 다산신도시 내 진건지구 4필지와 지금지구 4필지 등 총 8개 상업용지를 공급한다.
공급 대상지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다산역 인근 초역세권 입지에 있다. 남양주시청 제2청사와 행정기관이 밀집한 중심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
필지별 공급 면적은 685.9㎡에서 2554.4㎡ 규모다. 공급예정가격은 72억7054만원에서 146억6225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GH는 투자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5%만 납부하면 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3년 거치 후 5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과 선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공급 방식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고가 입찰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행정·주거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구리와 도농, 호평을 연결하는 동서축과 별내·갈매·하남 미사·위례신도시를 잇는 남북축의 중심에 자리해 광역 생활권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별내선을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시청역까지 40분 안팎에 도달할 수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기반으로 상업 수요 흡수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입찰 신청과 개찰은 오는 7월9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계약 체결은 7월16~17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중심 상권에 위치한 우수 입지인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금융 부담을 완화한 공급 조건을 통해 사업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