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재건축 사업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인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이 다음 달 해체공사에 돌입한다.
경기 과천시는 오는 7월 착공 예정인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해체공사를 앞두고 안전관리와 환경 저감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 12일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체공사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 시공 계획과 주민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현재 현장에서는 건축물 내부 석면 제거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해체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을 줄이기 위해 방음·방진 패널을 우선 설치한 뒤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현장에도 이 방식으로 주민 불편을 완화했다.
시는 해체공사 기간 동안 인근 주거지역의 생활환경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사 차량 운행과 작업시간 관리, 분진 발생 억제 대책 등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해체공사 전 안전계획을 재점검하고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사 차량 진출입에 따른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대규모 재건축 사업일수록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한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