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최근 의과대학 구성원들이 일본 치바대학교 의과대학을 방문해 '제14회 인제-치바 의학교육 공동세미나'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의제는 '성과바탕 교육 이행 현황 및 자체 평가'와 '지역사회 기반 의료 실습 및 교육'이다. 개회식에는 미키 다카시 치바의대 학장, 다나베 마사히로 교수, 이토 쇼이치 의학교육실 주임교수와 김영석 인제대 의대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첫 세션에서는 오민경 인제대 의대 교육평가위원장이 인제대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이행 현황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아라키 노부유키 치바대 의대 특임강사가 교육 도입 및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보영 의학교육혁신부센터장이 파주 연세송내과의원에서 운영 중인 '재택의료 실습' 개발 및 파일럿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시하라 요시히로 치바대 학생은 '농촌 지역사회 임상실습 경험'을 발표했으며, 치바현 지역 의료기관 소속 어텐딩 의사들도 참석해 피드백을 제공했다.
세미나 후 정순호 의과대학장은 다나베 교수와 이토 교수에게 겸임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 학장은 "이번 세미나는 양교가 의학교육의 혁신 모델과 지역사회 실습 사례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한 자리"라며 "치바대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