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16일 백암 오일장을 방문, 상인·시민과 만나 장터 이용 과정의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백암 오일장은 매월 1일과 6일이 들어가는 날 백암리 458-1 일원에서 열린다. 장날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장 안쪽 도로 구간의 주차 허용을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상인과 주민들은 현장을 살피러 나온 이 시장에게 주차 문제를 비롯해 시장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백암 오일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이자 지역 경제가 돌아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면서 "장날 주차 문제는 상인과 주민들의 불편이 큰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실질적인 주차 대책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될 때까지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장날 주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백암면 주민들의 문화·체육·여가 활동 공간으로 조성 중인 '늘품은 향유센터' 진행 현황도 점검했다. 늘품은 향유센터는 백암면 백암리 458-4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목욕탕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 시장은 "늘품은 향유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이 기다려온 목욕탕이 마련되고, 백암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