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8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학생참여단·교사정책동행단·학부모동행단·시민참여단을 비롯해 국민참여위원회 위원, 국교위·국가교육발전연구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는 'AI와 구별되는 인간 고유 역량과 진정한 앎을 위한 학습은 무엇인가' 등의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이광호 국교위 상임위원의 'AI 시대 교육방향' 기조 발제로 시작한다. 이어 '토크콘서트'와 참가자 전체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월드 카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가 발표 중심의 일방향적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교원·학부모·시민 등 교육 주체들이 직접 참여하고 숙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봤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AI 기술의 발전은 교육의 본질과 학교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가치와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