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해양수도 부산 실현 현장 행보 추진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해양수도 부산 실현 현장 행보 추진

부산=노수윤 기자
2026.06.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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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KOMERI 등과 현장소통…해양수도 분야 공약 도출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KMI와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KMI와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시정 핵심 공약인 '해양수도 부산 완성'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해양수도완성 부산비전분과는 지난 16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시작으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해양수산부 북극항로추진본부를 연이어 방문해 현장 정책 간담회를 했다.

먼저 조정희 KMI 원장을 만나 해양수도 육성을 위한 비전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부산시가 선제적으로 정책을 개발해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부산이 선도할 수 있는 북극항로 관련 과제도 협력하기로 했다.

배정철 KOMERI 원장은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와의 소통 자리에서 부산경제의 체질 개선을 통한 고부가가치 일자리 지원책을 강조했다. 침체된 제조업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엔지니어링·검사 전문가 중심의 '제조업 기반 기술서비스 중심산업'으로 조선기자재 산업을 육성할 것도 제안했다.

남재헌 해수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만난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해수부가 추진 중인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 전략 및 부산항 3.0과 부산시 공약 간의 업무 매칭 및 효율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남 본부장은 부산을 싱가포르 수준의 '국제 해양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 행정·법원·금융·해운기업을 결집하는 클러스터 청사진을 제시했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해양수도완성 부산비전분과는 오는 19일까지 △한국선급 △한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현장 간담회를 지속한다. 제안된 의견과 실무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해양수도 분야 공약 이행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차재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인수위원장은 "부산의 핵심 생존 전략은 해양 중심의 '남부권 해양수도 완성'에 있다"라며 "KMI 등과의 상시 소통으로 민생 대책과 중장기 과제를 가려내 당선인의 공약이 취임 즉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실행 계획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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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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