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낡은 과천선 역사 바꾼다"…3개역 철도 시설 개선 추진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22 11:49

국가철도공단 사업 연계해 경마공원역·선바위역·과천역 시설개선 본격화
승강장·대합실·화장실 재정비…안전·편의성 높인다

과천시청 전경./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인 과천선 역사들이 새단장한다.

경기 과천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 철도역사 시설개선 사업에 따라 경마공원역, 선바위역, 과천역 등 과천선 3개 역사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천선 5개 역사 가운데 시설 노후도가 높은 3개 역사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경마공원역은 22일 공사에 착수했다. 선바위역과 과천역도 오는 7월 착공 예정이다.

승강장 천장과 벽체 마감재를 교체하고 노후 벤치와 안내 표지판을 정비한다. 대합실과 출입구 연결 통로도 개선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화장실은 이용 수요를 반영해 증설하거나 전면 개량하며 노후화된 외부 출입구 캐노피 역시 교체해 쾌적한 역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과천청사역과 대공원역도 올해 하반기 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선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역사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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