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이 '수북수북'…1만명 홀린 평택시 수국 전시회 성황

경기=이민호 기자
2026.06.22 14:17
시민들이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수국을 즐기며 산책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리문화공원에서 개최한 '수국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초여름 대표 꽃인 수국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틀간 9800여명이 방문했고 아나벨수국, 엔들레스썸머 등 약 29종 2만5000주의 수국이 공원 곳곳을 하늘색·분홍색·흰색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수놓았다. 평택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더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됐다.

행사 기간 △수국꽃 숲체험 △대나무 물총 만들기 △레인보우 미스트 터널 △버스킹 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물놀이터는 수국을 감상하는 어른과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형 여가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공원과장은 "이번 수국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답게 만개한 수국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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