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경기도 안산시와 여주시, 충청북도 음성군의 다문화센터와 읍·면·동지역에 찾아가 다문화가정의 목소리와 복지 취약계층의 고충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권익위는 24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5일 경기도 여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6일 충북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지역난방공사 변호사도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개인신용·채무상담, 법률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민성심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어려움과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 속 고충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민생현장을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살피고 신속한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