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00년' 설계 나선 과천시…민선 9기 정책 싱크탱크 출범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23 09:42

'NEXT 과천 위원회' 발대식 개최… 분야별 전문가 15명 참여
AX클러스터·아주대병원 유치·고속화도로 등 핵심 현안 논의

과천시가 지난 22일 NEXT 과천 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사진=권현수기자

경기 과천시가 지난 22일 민선 9기 정책자문기구 'NEXT 과천 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NEXT 과천 위원회'는 민선 9기 비전인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다음 세대를 위한 도시(The NEXT City) 과천' 실현을 목표로 구성했다. 공약 이행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전략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과천 시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꾸려졌다. 위원들은 △미래산업·인재양성 △녹색환경·생활인프라 △복지·문화 △교통혁신·도시개발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과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과천형 AX(인공지능 전환) 클러스터 조성 △아주대병원 및 의과대학 유치 △신천지 건물 용도변경 문제 △경마공원 방첩사 부지 활용 방안 △과천~한강 고속화도로 신설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선 9기 핵심 공약 추진 전략과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 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미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선 9기는 단순히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며 "NEXT 과천 위원회의 전문성과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과천의 다음 10년, 나아가 100년을 준비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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