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이 다음달 9일까지 건양사이버대학교 1층 명곡갤러리에서 재단 설립자인 김희수 박사의 삶과 철학을 예술로 조명하는 특별전 '백년의 시선'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개막한 '백년의 시선'은 수많은 환자의 눈을 치료하고 교육자로서 인재 양성에 헌신한 김 박사의 삶을 예술이라는 시선으로 풀어낸 전시다.
백수는 100세를 앞둔 99세를 의미한다. 김 박사는 오랜 기간 안과 의사로 활동하며 의료와 교육 분야 기관 설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갤러리에는 김 박사가 직접 그린 △서양화 28점 △수채화 11점 △민화 6점 △소묘 2점 등 총 47점이 전시된다. 대표작 '백년의 파도'는 화면을 채운 거대한 파도로 거칠게 일렁이면서도 결코 멈추지 않고 앞으로 흐르는 생명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작품 속 밝은 빛은 희망과 열정을, 역동적으로 출렁이는 푸른 물결은 삶의 에너지를 상징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의료인이자 교육자의 삶과 철학을 예술로 만나는 자리"라며 "나이의 한계를 넘어 끊임없이 배우고 창조하는 김희수 박사의 행보가 깊은 울림과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양사이버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