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 안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진단이다. 행안부는 올해 시·군·구 부문 226개 기관 중 안양시를 포함한 64개 기관(28.3%)을 '우수'로 분류했다. 137개 기관은 '보통', 25개 기관은 '미흡'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번 평가에서 안양시는 선제적인 유행별 재난 저감 활동은 물론, 위기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실효성 있는 재난유형별 매뉴얼 관리 등 시스템 전반에서 유기적인 대비 태세를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 공직자가 원팀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변화와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재난에 강한 스마트 안전도시 안양'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