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6 은어축제…'가족형 피서 축제'로 확장

봉화(경북)=심용훈 기자
2026.07.13 14:57

내성천 일원서 25일부터 9일간

경북 봉화군은 오는 25일부터 9일간 열리는 제28회 봉화은어축제가 내성천 일원에서 '가족형 피서 축제'로 새롭게 전환돼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핵심 콘텐츠인 은어 잡이 체험을 강화하는 동시에 폭염에 대응한 대규모 실내 쉼터와 키즈카페, 워터파크 등 가족 중심의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축제기간에는 대표 프로그램인 반두·맨손잡이 체험이 매일 상시 운영되며 현장 참여형 '어신 선발대회'와 외국인 대상 'B-글로벌 반두 대항전'을 신설해 축제의 몰입도와 글로벌 확장성을 높였다.

냉방 인프라를 갖춘 '은어랑 폴짝 키즈카페'와 초대형 실내 쉼터인 '힐링스테이션 센터'도 구축했다.

야외에는 구명조끼를 무상 대여하는 '패밀리 플레이그라운드', '키즈 모래놀이장', '어린이 워터파크' 등 전 세대 수용 공간을 대폭 늘렸다.

야간 거점 공간인 '은빛 딜리버리 펍'을 운영해 지역 상권 배달 메뉴와 푸드트럭도 연계한다.

콘서트, 세대별 뉴트로·크러쉬 물벼락쇼 등 야간 특화 공연을 전면에 배치해 관광객 체류 시간도 높일 예정이다.

현장 예매 1만2000원(온라인 사전예매 1만원)의 체험비 중 5000원은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은어 잡이 손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폭염 대책과 가족형 놀이 공간을 완비했다"면서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밤에는 풍성한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2025봉화은어축제./사진제공=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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