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한전KPS, '범죄로부터 더 안전한 전남·광주 만들기' 협약

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7.28 16:26
한전KPS가 광주경찰청과과 '범죄로부터 더 안전한 전남·광주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광주경찰청

한전KPS가 광주경찰청과 범죄 피해를 겪은 가정에 따뜻한 지원을 위해 '범죄피해 가정 안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00만원 규모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범죄피해 가정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주거안전 환경개선·통합돌봄·학습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전KPS가 지원하는 사회공헌기금을 기반으로 광주경찰청이 발굴한 범죄피해 위기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한다.

가해자가 주거지를 알고 있어 보복이나 재 피해 우려가 큰 가정을 대상으로 △지능형 CCTV △디지털 도어락 및 고성능 창문 잠금장치, 방범창 설치 등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보호자가 수사기관 출석 △법원 재판 △심리상담 등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성년 자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및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100% 지원한다.

△범죄 트라우마 치료, 사법기관 조사 △보복 우려로 인한 외출 제한 등으로 학교 결석 및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미성년 자녀에게 온라인 강의 수강권, 독서실 이용권, 교재, 자격증 취득 비용 등을 제공해 공백 없는 비대면 학습권을 보장한다.

한전KPS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후원과 함께 지원사업 홍보영상 제작·배포 등 지역사회 인식 제고 활동에도 협력한다.

한전KPS 관계자는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위한 주거·돌봄·학업 3대 안심 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더욱 다양한 상생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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