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인명피해 없는 폭염·가뭄 대응 총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인명피해 없는 폭염·가뭄 대응 총력"

경남=노수윤 기자
2026.07.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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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회의 개최…현장 중심 대응, 도민 보호 강화 지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폭염 가뭄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폭염 가뭄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금의 폭염과 가뭄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엄중한 재난 상황"이라며 "행정의 최우선 목표는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28일 '폭염·가뭄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폭염·가뭄 대응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장기화에 대비한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박 도지사는 "온열질환 사망자의 대부분이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만큼 마을방송·현장 예찰·전화 안부 확인을 형식적으로 하지 말고 실제 효과가 나타나도록 현장 중심으로 해 달라"며 "특히 한낮 논밭 작업 자제 계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건설현장과 산림작업장, 전통시장 등 야외근로자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휴식시간 보장과 작업 자제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는지 시군과 함께 매일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가뭄과 고수온 대응과 관련해 "농업용수 지원과 가축 폐사 방지, 어업 분야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도지사는 시군의 현장대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용 저수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밀양시의 농업용수 공급시설 설치, 가뭄대책사업비 지원과 창녕군의 저수지 준설과 용수개발사업 지원을 지시했다.

현재 경남은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6개 시군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남도는 지난 26일부터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폭염저감시설 운영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대응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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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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