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창원특례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협력 강화

경남=노수윤 기자
2026.07.28 16:29

지원 총괄부서 지정 등 협업체계 구축·사업 신속추진 논의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가운데),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논의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자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창원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인·허가 및 행정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상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부산시 강서구와 창원특례시 진해구 일원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개발·건축 등을 추진 중이나 창원특례시 협의 창구가 투자유치·도시계획·건축·주택·도로 등 여러 부서로 분산돼 사안별로 담당 부서를 개별적으로 확인하고 협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진해경자청은 창원특례시에 △스마트물류 특화대학 유치 등 미래 성장기반 조성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와 경제자유구역 확대, 웅동지구 개발사업 및 기반시설 이관 △두동지구 정주여건 개선과 용원 행복주택 대체부지 확보 등 투자·개발·건축 분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협업 사무를 총괄 관리할 전담부서 지정과 주요 현안을 상시 점검할 수 있게 분기별 정례 협업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경남도의 경우 경제기업과 경자구역지원팀, 부산시는 투자유치과 경자구역지원팀을 설치해 경제자유구역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상태다.

협업회의를 정례화하면 실무협의로 해결되지 않는 사항은 신속하게 논의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는 창원특례시의 미래 성장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라며 "주요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관련 부서 간 협력과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협의 창구가 일원화되고 주요 현안 의사결정도 한층 빨라질 것"이라며 "창원특례시와 협력해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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