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없는 건강한 종로 만든다…민·관·경, 식객업소 합동 점검

정세진 기자
2026.07.29 10:45

종로구, 종로경찰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

서울 종로구는 '마약 없는 건강한 종로'를 위한 특별 점검 기간을 정하고 유흥주점을 포함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종로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경 합동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밝혔다./사진제공=서울 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마약 없는 건강한 종로'를 위한 특별 점검 기간을 정하고 유흥주점을 포함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종로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경 합동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밝혔다.

구는 다음달 31일까지를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식품접객업소를 찾아 객실과 화장실 등 마약류가 오갈 수 있는 공간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사용 의심 물품이 비치돼 있는지, 투약 흔적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한다.

특히 영업주가 범죄 행위에 장소·시설·장비를 제공하거나 이를 교사·방조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내한다. 업주 스스로 예방 관리에 나서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도 당부한다. 안전한 외식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구는 업소 출입문과 영업장 곳곳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종로를 만들고, 구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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