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 시민 작품 모았다" 갤러리로 변신한 화성시청 로비

경기=이민호 기자
2026.07.29 16:57

'2026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 작품전시회' 개막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갸운데),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왼쪽 3번째), 김근엽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 대표가 '하나의 붓, 하나의 화성' 퍼포먼스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특례시가 다음달 7일까지 시민 작품 80여점을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시는 29일 '2026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전시회에서 화성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서예, 미술, 공예,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명근 시장과 이계철 시의회 의장, 주민자치협의회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이 동참한 '하나의 붓, 하나의 화성' 퍼포먼스가 열렸다. 수강생들이 민선 9기 시정구호인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캘리그래피와 그림으로 표현하고, 정 시장과 이 의장 등이 작품에 낙관을 찍으며 상생의 의미를 다졌다.

지역 내 주민자치 활동은 대외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화성시 새솔동 주민자치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자치활동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노력이 경기도 내 우수사례로 꼽혔다.

정 시장은 "시청 로비가 시민들의 작품과 주민자치 활동으로 채워지는 모습이 뜻깊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이자 풀뿌리 민주주의"라면서 "앞으로도 시청이 주민자치 활동과 시민 소통의 열린 공간으로 활성화돼 화성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종료 후인 오는 8월12일에는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2026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 무대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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