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AI 생태계 구축"…경기혁신센터, 스케일업 AI 교육 결실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10 14:10

3개월간 기초·심화 단계별 과정 완주…10월 우수 수료생 대상 1:1 멘토링 연계
제미나이·클로드 실무 적용 집중… 창업가·재직자 맞춤형 AI 역량 강화

첨단산업 스케일업 AI 첨단기술교육 모습./사진제공=경기혁신센터

경기 북부 지역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 실무형 AI 인재 양성 사업이 결실을 보았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의정부시와 공동 추진한 '2026 첨단산업 스케일업 AI 첨단기술교육 프로그램'의 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비 창업가와 소상공인, 기업 재직자, 지역 주민의 AI 실무 역량을 높여 경기 북부 산업 생태계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30일부터 약 3개월간 기초과정(6회차, 53명 참여)과 심화과정(12회차)을 단계별로 운영했다.

기초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제미나이(Gemini), 노트북LM(NotebookLM)을 활용한 실습을 다뤘다. 심화과정에서는 AI 활용 전략을 비롯해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현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맞춤형 실무 교육에 주력했다.

교육 이수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기초과정은 5점 만점에 평균 4.39점, 심화과정은 평균 4.78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수료생들은 클로드(Claude)와 제미나이 등 다양한 AI 플랫폼을 직접 다루며 문서 요약과 콘텐츠 생성, 업무 자동화를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경기혁신센터는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수료생을 선발해 오는 10월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취·창업과 기업 성장을 잇는 후속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실습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I 기반 창업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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