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조6085억 규모 3회 추경 편성…민생·안전 분야 집중 투자

경기=노진균 기자
2026.08.19 10:02

2회 추경보다 1357억 증액…지역화폐·재난안전·생활SOC 확충
철도·도로 등 미래 교통망 투자 확대…재정건전성 고려한 선택과 집중

파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가 2조6085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보다 1357억원(5.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조2022억원으로 1293억원(6.2%), 특별회계는 4063억원으로 64억원(1.6%) 각각 증가했다.

시는 국도비 보조사업의 추가·변경, 지방교부세 등 확보된 재원을 반영하는 한편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검토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에 63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분야에는 △소하천 정비 50억원 △육교 노후 승강기 교체 3억원을 반영했다. 특별교부세 37억원을 활용해 △운정 지하차도 필수안전시설 설치 7억원 △백석2리 간이배수펌프장 설치 5억원 등 재난·안전 사업도 추진한다.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세대통합 복합지원센터 건립 34억원 △운정 지역 행정복지센터 건립 107억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21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조리 파크골프장과 적성·운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도 재원을 투입한다.

미래 교통망 구축에도 △철도망 구축 대응 전략 수립 5억원 △법원읍 초리골 도로 확포장 19억원 △시도41호선 도로 확포장 6억원 △캠프하우즈 도로 개설 8억원 △국지도78호선 선유구간 개선 2억원 등을 반영했다.

손배찬 시장은 "민생과 시민 안전 등 필요한 분야에는 적극 투자하되 한정된 재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배분하겠다"며 "지출 효율화와 전략적인 재원 운용을 병행해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재정건전성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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