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천일홍 축제에 지역 체험·공연 더한다…"참여자 모집합니다"

경기=현대곤 기자, 노진균 기자
2026.08.20 14:46

나리농원서 체험·마켓부스 운영…소상공인·기관·단체 등 28일까지 신청
거리예술가 버스킹도 공개모집…노래·댄스·마술 등 다양한 장르 참여 가능

지난해 열린 천일홍 가을 페스타. /사진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가을 대표 축제인 '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에 지역 사업자와 예술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시는 오는 9월26일부터 10월18일까지 양주 나리농원 일원에서 열리는 천일홍 가을 페스타의 체험·마켓부스와 거리예술가(버스커) 운영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체험·마켓부스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공기관, 학교, 민간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부스는 축제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 총 4개 회차로 운영되며, 선정된 참여자는 희망 순위에 따라 한 개 회차를 맡게 된다.

천일홍과 가을꽃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나 가족 단위 체험 등 축제 주제와 연계성이 높은 콘텐츠를 우선 선정한다. 단순 판매·홍보 목적의 부스나 현장 조리식품 판매는 제한되며, 체험비는 최대 5000원, 판매 제품은 개당 최대 1만원으로 운영한다.

거리예술가 모집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페스타 기간 4주 동안 주말마다 행사장 내 2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노래·댄스·마임·마술·악기 연주·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야외에서 30분 내외의 공연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야 하고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참가팀을 선정한다.

시는 올해 축제부터 나리농원 입장료 일부를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할 예정인 만큼 체험·마켓부스 참여자들에게 가맹점 등록도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사업자와 예술가가 축제에 참여해 방문객에게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천일홍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를 만들어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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