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2' 예타 통과…도로 개량사업 탄력

경기=노진균 기자
2026.08.27 14:47

와부~화도 5.2km 구간 2차로 개량…수레넘어고개 910m 터널 신설
급경사·급커브 개선해 교통안전 강화…지역 간 이동 편의 향상 기대

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2 노선도.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추진한 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2'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와부~화도2' 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와부~화도2' 사업은 와부읍 중광마을 삼거리부터 화도읍 수레넘어고개까지 총 5.2km 구간의 도로를 개량한다. 급경사와 급커브가 반복되는 수레넘어고개 구간에는 길이 910m 규모의 터널을 신설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구간에 보도가 설치돼 보행자 안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개선되면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와부읍과 화도읍을 오가는 차량의 통행 흐름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고시할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사업 추진 절차를 밟게 된다. 시는 향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오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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