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해임 이사회 소집 예고

정인지 기자
2026.08.31 10:52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한국고전번역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졌던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대해 교육부가 해임을 시도한다.

교육부는 3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박 이사장의 해임을 논의하는 이사회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박 이사장이 울릉도·독도 답사를 다녀오며 다른 예산을 사용한 것 등이 '업무상 횡령'에 해당한다며 그의 직무를 정지한 바 있다. 박 이사장은 서울행정법원에 직무 정지 취소 소송을 냈고, 법원은 1심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일시적 지위를 유지하도록 했다. 박 이사장은 이에 따라 업무에 복귀한 상태다.

교육부 관계자는 "법원은 교육부 장관의 결정을 취소하라는 것이 아니라 잠시 그 효력을 정지시킨 것"이라며 "소송과 이사회 소집은 별개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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